우아!는 23일 오후 두 번째 싱글 'QURIOUS'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걸그룹 woo!ah!(우아!)가 'Z세대'의 대표 주자로서 통통 튀는 개성과 매력을 예고했다.
우아!는 23일 오후 두 번째 싱글 'QURIOUS'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우아!는 'QURIOUS'를 통해 지난 5월 데뷔 앨범 'EXCLAMATION'을 발표하며 2020 올해의 신인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지 약 6개월 만의 컴백에 나선다.
새 앨범명 'QURIOUS'는 'Question'의 첫 글자 Q와 '호기심 많은'이라는 뜻의 'Curious'를 합성한 단어다. 호기심 가득한 Z세대 woo!ah!(우아!)를 표현하는 말로,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woo!ah!(우아!)의 신선한 매력을 담고 있다.
이날 나나는 "6개월 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으니, 재미있고 멋있게 봐주셨으면 한다"라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소라는 "팬분들께서 6개월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주셨는데, 그동안 저희가 열심히 준비해왔고 더 멋있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라며 "그러한 과정 속에서 각자 책임감이 강해진 것 같다"라고 데뷔 당시에 비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예고했다.
우아!의 타이틀곡 'BAD GIRL'은 'Z세대'인 멤버들의 표현 방식과 개성을 담은 곡이다. 퓨처 하우스(Future House) 장르로 파트마다 변화하는 리듬과 악기가 멤버들의 개성과 조화를 이루며, 한 곡에서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통통 튀는 매력이 느껴지는 멜로디가 중독성을 유발한다.
나나는 "'BAD GIRL'은 다양한 구성이 특징"이라며 "귀여운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모두 느끼실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소개했다.
민서는 "저희 노래는 나를 사랑하면서도 남에게 응원을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긍정적인 마음을 전파하자는 의미가 또 다른 차별점이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이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소라는 "역시 음악 방송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컴백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우아!는 다음 달 개최 예정인 '2020 MAMA'의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는 신인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나는 "그런 큰 축제에 저희가 후보로 이름을 올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후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루시는 이번 컴백 활동 이후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우아! 답다'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라며 ''남들과는 다르게'라는 가사처럼 개성 있고 자신감 넘치고 나다운 모습을 '우아! 답다'라고 봐주시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아!의 두 번째 싱글 'QURIOUS'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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