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민채가 11월의 신부가 된다.
한민채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9세 연하 회사원 안중운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말 중국에서 일 관계로 처음 만난 한민채와 예비신랑은 귀국 후 교제를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민채는 능숙한 중국어 통역과 성실하고 열정적인 예비신랑의 모습에 호감을 느꼈고, 예비신랑 또한 한민채의 아름다움과 연예인 답지않은 소탈함에 반했다는 전언이다.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 한민채는 지난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 후 '이몽' '김수로' '즐거운 나의 집' '사랑은 노래를 타고' '떴다 패밀리'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이런 게놈의 로맨스‘ ’연남동 패밀리‘에서 단아한 미모와 연기력을 뽐냈다.
결혼 후에도 한민채는 사랑의 가정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마음과 행복감을 전했다.
한편 한민채의 이번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100명 이하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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