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8개월 만에 컴백한 씨엔블루가 고고한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씨엔블루는 데뷔한 지 10년이 돼도 변함없이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다양한 무드에 맞는 콘셉트를 살려냈다. 또 정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과 연기로 범접 불가한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씨엔블루는 지난 17일 발매한 미니 8집 'RE-CODE'에 대해 "지난 10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면서 30대가 된 현재에 변화한 것들을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여냈다"라고 밝혔다.
또 "30대에는 나를 위한 시간도 가지면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어른의 모습에 다가가고 싶다"라며 한층 성숙해진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오프라인 공연을 마음껏 할 수 없어 아쉬움을 드러내며 멤버 간 팀워크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씨엔블루의 여행기 tvN '내 이름을 부르지 마'에서도 서로의 성향을 맞춰가며 직접 짠 여행 일정으로 특별한 우정을 보여주었는데 이에 멤버들은 "오랜만에 멤버들끼리 함께 간 여행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씨엔블루는 "올해로 활동한 지 1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10년도 지금처럼 K팝 밴드 이미지를 계속 지켜나가고 싶다"라며 "후배 뮤지션들에게도 멋진 선배로 남고 싶다"라는 진중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17일 약 3년 8개월 만에 신곡 '과거 현재 미래'를 발매했다. 씨엔블루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마리끌레르 12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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