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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故 김현식 '내 사랑 내 곁에' 명곡 재해석...25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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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故 김현식 '내 사랑 내 곁에' 명곡 재해석...25일 발매

입력
2020.11.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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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가 故 김현식의 명곡을 부른다. 슈퍼맨C&M 제공

다비치가 故 김현식의 명곡을 부른다. 슈퍼맨C&M 제공

최고의 여성 듀오 다비치가 故 김현식의 명곡 '내 사랑 내 곁에'를 재해석한다.

지난 22일 오후 슈퍼맨C&M 공식 SNS를 통해 다비치의 '내 사랑 내 곁에'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비치가 녹음실에서 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비치 특유의 아름다운 화음과 여린 미성이 故 김현식의 허스키 보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2020년 11월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떠올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다비치가 부른 '내 사랑 내 곁에'는 故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를 대표하는 메인 타이틀로 선정됐다.

'내 사랑 내 곁에'는 고인의 유작 앨범인 정규 6집의 대표곡이자 故 김현식을 회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히트곡 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으로 회자하는 만큼 다비치의 목소리로 새롭게 태어날 '내 사랑 내 곁에'의 화려한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故 김현식의 30주기를 맞아 발매되는 2020년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에는 규현과 다비치를 비롯한 깜짝 놀랄 만한 실력파 후배 아티스트 13팀이 대거 합류했다.

고인의 명곡이 리메이크되면서 불세출의 아티스트 故 김현식의 음악 인생에 대해 재조명할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한편 다비치가 부른 '내 사랑 내 곁에'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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