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대구기반 디자이너 7명 참여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구 대표 패션축제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이하 디파컬)이 23일 개막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디파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디파컬은 29일까지 이어진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패션디자이너 7명의 패션쇼와 이커머스 행사, 온라인쇼룸 소개, 100인의 시니어 패션쇼, 패션을 배달하는 버스(패버), 패션 필름 상영, 디파컬 게임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패션쇼는 대구 동산의료원 챔니스관, 계산성당, 강정보 디아크, 낙동강 갈대숲, 이도갤러리 등에서 촬영한 7인의 창의적인 작품을 영상으로 만들어 매일 새 작품을 선보인다. 여기에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선착순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7일 동안 패션쇼의 실제 공간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VR 패션쇼룸 체험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집에 있는 소품이나 의상으로 만화, 영화의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영상 촬영 '방구석 코스튬 챌린지'와 집에서 입는 파자마, 잠옷, 홈웨어를 입고 촬영하는 '집콕! 파자마 패션왕 챌린지'가 펼쳐져 선발된 10팀과 댓글을 단 참여자에게 상품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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