숍인숍 형태로 24시간 운영?
GS25 강서LG사이언스점, GS더프레시 김포사우점도?
이달 말까지 골프용품 복합 매장으로 변신
GS25 경기 파주부흥점이 지난 20일부터 점포 내 운영을 시작한 골프용품 매장에서 직원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25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골프용품 복합 매장을 열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20일 국내 골프공 브랜드 볼빅과 손잡고 골프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경기 파주에 있는 GS25파주부흥점에 ‘숍인숍’(가게 안의 가게) 형태로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점포는 파주 골프파빌리온CC, 서원힐스CC 인근에 위치한 데다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골프 고객들에게 쇼핑의 편의와 재미를 제공하고, 점포 가맹경영주에게는 추가 수익 발생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GS리테일 측은 내다보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달 말까지 GS25 서울 강서LG사이언스점과 슈퍼마켓 GS더프레시 경기 김포사우점에 추가로 골프용품 복합 매장을 열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지난 5월 볼빅과 업무협약을 맺고 골프용품을 신성장 품목으로 육성해왔다. 5월 첫 매대를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GS25 1,200여개와 GS더프레시 50여개 점포에서 골프 전용 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까지 골프용품 매대 설치 점포는 GS25 1,900개, GS더프레시 100여개로, 숍인숍 형태의 복합 매장은 20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허열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관계자는 “골프 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관련 용품 매대를 확대하고 있으며, 좀더 편리하고 다양한 상품 구매를 위해 업계 처음 골프용품 복합 편의점을 열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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