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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본격 영하권 추위... 바람 강해 체감온도 더 떨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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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본격 영하권 추위... 바람 강해 체감온도 더 떨어질 것

입력
2020.11.22 13:3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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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 크리스마스 트리 모형이 설치돼 있다. 뉴스1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 크리스마스 트리 모형이 설치돼 있다. 뉴스1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쏟아지는 비가 그치면 23일부터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시작된다.

기상청은 22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23일 아침 기온이 이날 아침보다 5~10도 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은 영하로 떨어지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5도 내외의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다. 24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위는 이번주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 수요일인 25일부터 금요일인 27일까지 아침기온은 -2~7도, 낮 기온은 9~17도로 쌀쌀하겠다. 27~29일에는 동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강원영동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특히 28일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 영향으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 낮 기온도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

추위는 12월로 접어들며 보다 본격화하고, 같은 달 중순부터는 전국 주평균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눈이 자주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달 14일부터 27일까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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