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박명수가 후배 박휘순의 결혼식 축가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코미디언 박명수가 후배 박휘순의 결혼식 축가 무대에서 '바보에게...바보가'를 열창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코미디언 박명수가 후배 박휘순의 결혼식 축가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박휘순은 21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친지와 지인들의 축하 속 17세 연하의 신부 천예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휘순은 21일 17세 연하의 신부 천예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SG워너비 김용준·정엽 등도 이날 박휘순과 천예지 씨의 결혼식 축가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이날 박휘순의 결혼식에는 코미디언 선배인 박명수가 깜짝 축가 무대를 꾸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SG워너비 김용준·정엽·코미디언 박성호에 이어 네 번째 축가 주자로 깜짝 등장한 박명수는 자신의 대표곡인 '바보에게... 바보가'를 부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박명수는 이날 자신의 결혼식 이후 '바보에게... 바보가'를 결혼식장에서 부르는 것이 처음이라고 밝혀 더욱 큰 감동을 전했다. 박휘순 역시 박명수의 특급 축가 무대에 함께 마이크를 잡고 신부를 향해 '바보에게... 바보가'를 함께 열창하며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동료 개그맨 유민상이 축시를 맡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한편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박휘순의 개그맨 동기인 윤형빈과 변기수가 맡았으며, 동료 개그맨 유민상이 축시를 맡아 특별한 날에 의미를 더했다.
지난 9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박휘순과 천예지는 이후 TV CHOSUN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하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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