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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동국, 은퇴 심경 솔직 고백 "막막하고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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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동국, 은퇴 심경 솔직 고백 "막막하고 두렵다"

입력
2020.11.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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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한다. SBS 제공

이동국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한다. SBS 제공


이동국이 예능감을 뽐낸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라이언킹' 이동국의 은퇴 후 첫 행보가 공개된다.

이동국은 은퇴 후 첫 예능으로 SBS '집사부일체'를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는 그의 은퇴 후 라이프가 방송 최초로 공개될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부를 만나기 위해 축구장에 모인 '집사부일체' 이승기-양세형-신성록-차은우-김동현은 단번에 사부의 정체를 눈치챘다. 이미 몇 달 전, 이동국이 사부 중 처음으로 출연 전 멤버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출연을 예고했기 때문이었다. 예상대로 이날의 사부는 이동국이었고, 그는 멤버들의 열띤 환호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은퇴한 지 일주일 정도 됐다"라며 입을 뗀 이동국은 "저는 (박)지성이처럼 박물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부가 되기에 부족하다고 느꼈다. 늦게까지 현역으로 활동해서 그걸로 밀어붙이려고 했었는데 은퇴를 해버렸다"라며 시작부터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다.

이어 이동국은 "아이들이 '그래도 아빠는 박지성 선수보다 잘 생겼다'고 자신감을 줬다"라며 웃음을 유발했고, "지성이한테는 미안하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서 나왔다"고 덧붙이며 센스있는 예능감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동국은 은퇴 후의 계획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멤버들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특히 그는 "감독, 코치가 짜주는 스케줄로만 생활하다가 이제는 내가 짜야 하니 두렵다"라고 밝히며, 인생의 후반전을 살아갈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고. 또한, 이날 방송에는 이동국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은퇴식 비하인드스토리까지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동국의 유머러스한 입담과 예능감은 2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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