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김구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채널A '개뼈다귀'의 제작진은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3회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누군가의 'To do list'를 대신 실행해 주기 위해 동해 묵호항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묵호항에 도착해 바다 내음을 물씬 느낀 뒤 백사장 씨름, 스티커 사진 찍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후 이들은 야경이 보이는 옥상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어느 때보다도 특별했던 하루를 돌아봤다.
지상렬은 "나이 50을 먹어서 이 양반들이랑 여기 올 줄 알았냐고"라며 놀라워했고, 박명수 역시 "동갑내기들하고 하루를 보낸다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김구라하고 맞진 않지만 맞춰 가는 과정인 것 같고...반말하는 친구라는 게 너무 좋아"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이 뿌듯한 하루를 돌아보는 사이, 제작진은 갑자기 스크린을 설치하고 의문의 영상을 띄우기 시작했다.
이들을 즐겁게 해 준 주인공의 남다른 등장이 예고되자 박명수는 "누구야? 저렇게 할 정도로 삶이 바쁜가?"라며 불만스러워했다. 하지만 영상 속 의문의 인물이 "명수야..."라며 입을 열자, 박명수는 충격을 받은 듯 말을 잇지 못했다. 나머지 멤버들 또한 굳어졌다.
출연진을 놀라게 한, 깜짝 영상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22일 오후 7시 50분 '개뼈다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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