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이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로 특별한 변신을 선보인다.
이상이 소속사 측은 20일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 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 개막을 앞두고 이상이의 프로필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상이는 극 중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 8명을 제거하고 백작이 되려는 남자 몬티 나바로 역에 걸맞게, 현장에 소품으로 준비된 톱과 와인잔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능숙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모든 컷마다 이미 몬티 나바로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프로필 촬영 당시 이상이는 자신만의 매력이 더해진 새로운 몬티 나바로를 표현하기 위해 카메라 셔터가 터질 때마다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를 끊임없이 구사하는 등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열정 가득한 면모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게 했다는 전언이다.
‘젠틀맨스 가이드’를 통해 약 3년 만에 다시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이상이는 준비 기간 내내 지독하게 연습에 몰두하며 이번 작품에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다.
이에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국민 사돈' 윤재석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뒤흔들며 데뷔 이래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이상이가 드라마와 또 다른 매력들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상이가 출연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이날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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