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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최수영-강태오, 미소 유발 '단화 커플' 티저 비하인드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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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최수영-강태오, 미소 유발 '단화 커플' 티저 비하인드 컷 공개!

입력
2020.11.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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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강태오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포착됐다.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제공

최수영-강태오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포착됐다.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제공


커플 케미 맛집 '런 온'이 최수영과 강태오의 웃음꽃 피어나는 티저 영상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이 지난 19일 최수영과 강태오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본방송을 향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들이 입을 모아 예고했던 '말맛'이 살아나는 대사에, 못하는 건 안 했을 때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여자 서단아 역으로 돌아온 최수영과 마음이 마음대로 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청량남 이영화 역으로로 변신한 강태오의 예사롭지 않은 케미가 모두 담겼기 때문이다.

첫 만남부터 남다른 서사로 기대와 호기심을 동시에 저격하는 영상에 이어 오늘(20일), '런 온' 측이 같이 앉아있기만 해도 절로 미소를 유발하는 '단화 커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열정"과 "성공"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바라보고 가는 단아는 비하인드 컷에서도 바쁜 하루를 드러내고 있다. 결재가 필요한 서류들을 검토하고, 프로젝트의 디테일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한결같이 업무에 열중, '프로 대표'의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그녀다.

여유로움이 허락된 상황에서도 책임져야 하는 일 처리에 있어서는 확실한 사람임을 예감케 한다. 그렇게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그녀를 지켜보는 남자, 이영화는 환한 웃음으로 그녀가 가는 길을 밝게 비추고 있다.

물에 빠져 흠뻑 젖은 상태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던 그의 긍정 에너지가 쉴 틈 없이 달려가는 단아에게도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준 것. 그렇게 서로의 존재 덕에 찾게 된 행복한 미소로 인해, 두 배우가 기가 막히게 그려갈 똑같은 그림체가 더없이 아름다우리란 확신을 갖게 된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배우는 비하인드 컷마저도 화보로 만들어 버리는 시원시원한 매력을 자랑했다.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무드에서도 단연 눈에 돋보이는 성숙한 비주얼 합은 '런 온'에서 다루게 될 ‘단화 커플’의 서사를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JTBC '사생활' 후속으로 다음달 16일 오후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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