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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오늘(20일) '트로트의 민족' MC 복귀 "이제 자리 안 비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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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오늘(20일) '트로트의 민족' MC 복귀 "이제 자리 안 비우겠다"

입력
2020.11.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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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트로트의 민족' 3라운드에 컴백하며 '오디션 최적화 국민 MC'의 저력을 뽐낸다. MBC 제공

전현무가 '트로트의 민족' 3라운드에 컴백하며 '오디션 최적화 국민 MC'의 저력을 뽐낸다. MBC 제공


방송인 전현무가 '트로트의 민족' 3라운드에 컴백하며 '오디션 최적화 국민 MC'의 저력을 뽐낸다.

전현무는 20일 방송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트로트의 민족' 5회부터 등판해, 더욱 치열해진 3라운드 진행에 나선다.

추석 특별판에 이어 3라운드 진행자로 컴백한 전현무는 한 달여 만에 만난 심사위원, 출연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출연진 역시 전현무를 향해 격한 환호성과 ‘손하트’를 보내고, 일부 단장들은 "너무 늦게 왔다"며 성화를 부렸다는 전언이다.

이에 전현무는 ”이제부터 자리 비우지 않고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각오를 전한다.

이날 시작되는 3라운드는 '각자도생' 1 대 1 생존 배틀이다. 총 34팀 중 승리를 거둔 절반만이 4라운드로 직행해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컸다.

첫 대결 주자는 경상팀의 '꺾기 여신' 김혜진과 강원·제주팀의 '청아한 음색 여신' 오승하였다. 김혜진은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면서 노래하다가 ”승하 언니, 떨어지면 많이 아파요"라고 선공을 날린다. 이에 오승하는 "먼 곳에서 오느라 힘들었을텐데 빙빙 돌아가지 바로 가라“고 되받아친다. 두 사람을 지켜본 전현무는 "힙합 오디션보다 트로트 오디션의 ’디스‘가 더 세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이후 본격 대결에서 예측불가 명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급기야 이상민 단장은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현무의 진행으로 더욱 쫄깃한 긴장감을 예고하는 '트로트의 민족‘ 5회는 이날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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