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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엽 "'여신강림' 출연 꿈만 같아...문가영-차은우와 케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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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엽 "'여신강림' 출연 꿈만 같아...문가영-차은우와 케미 좋아"

입력
2020.11.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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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황인엽의 연기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tvN 제공

'여신강림' 황인엽의 연기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tvN 제공

'여신강림' 황인엽이 처음 주연을 맡게 된 설렘과 열정 가득한 포부를 밝혔다.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특히 '여신강림'으로 처음 주연을 맡게 된 황인엽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인엽은 극 중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 역을 맡아 매력 포텐을 터뜨릴 예정이다.

이에 황인엽은 "1년 전 '여신강림'이 드라마화 된다는 기사를 접하고 마음속으로 '이 작품에 출연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었다. 감사하게도 오디션의 기회가 주어졌고 실제로 한서준이라는 멋진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정말 기쁘고 꿈만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행복하게 연기하고 있다. 많은 분이 사랑과 관심을 주시고 기대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황인엽은 한서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미소를 자아냈다. 그는 "서준이는 외적으로 굉장히 스타일리시하기도 하고 거칠고 반항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은 친구다. 여러 인물과의 만남에 따라 새롭고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라고 전했다.

황인엽은 "한서준과의 싱크로율은 50%라고 생각한다. 저도 서준이처럼 차갑고 날카로운 이미지가 있어서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기도 하지만 실은 정반대라는 점이다. 웃음, 장난기도 많고 대화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다. 또 실제로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라며 비슷한 점을 꼽아 관심을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황인엽은 한서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워낙 비주얼적으로 뛰어난 캐릭터여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떻게 하면 서준답게 보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한서준과의 싱크로율을 높이면서 저와도 어울릴 수 있도록 많은 시도를 해보며 스타일리스트 팀과 함께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연기적으로도 서준이의 감정을 잘 표현해내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노력 중이다"라고 전해 한서준으로 변신한 황인엽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더해 그는 "서준이를 멋스럽게 표현해내고 싶어서 실제로 오토바이 면허도 따고 액션 스쿨도 다녔다. 이런 노력을 한 번에 보실 수 있는 서준이의 첫 등장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황인엽의 강렬한 첫 등장에 관심이 치솟는다.

그뿐만 아니라 황인엽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문가영(임주경 역) 차은우(이수호 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무래도 제가 신인이다 보니까 가영 씨와 은우 씨가 저를 많이 배려해주고 신경 써주고 있다. 그래서 두 사람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같이 연기하는 게 정말 즐겁다"라며 문가영 차은우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 훈훈함을 전파했다.

이어 "모두 많이 친해진 상황이라 거의 매일 서로에게 장난을 친다. 이런 현실 케미들이 드라마에서도 잘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희 셋의 케미를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전해 세 사람의 케미와 시너지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끝으로 황인엽은 "'계속 기대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보다 기분 좋고 행복한 수식어는 없을 것 같다"라며 열정적인 포부를 밝힌 뒤 "'여신강림'을 기다려 주시고 기대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첫 방송 꼭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를 향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연애 세포를 일깨울 상큼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다음 달 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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