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가 브랜드의 2도어 GT 모델인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는 2020년 2월에 공개되었던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과 형제 모델로 벤틀리 컨티넨탈 GT 쿠페 특유의 유려한 실루엣과 뮬리너의 고급스러운 요소를 무기로 앞세웠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는 앞서 공개된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과 같이 고급스러운 요소를 대거 적용할 뿐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성향과 요구에 따라 더욱 다양한 선택 사양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실제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의 외형에는 벤틀리 컨티넨탈 GT 의 고유의 유려한 럭셔리 쿠페의 외형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뮬리너 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요소들이 대거 적용되었다.
실제 프론트 펜더의 에어밴트와 같은 더블 다이아몬드 프론트 그릴이 적용되었으며 뮬리너 전용의 웰컴 라이팅이 더해진 새틴 실버의 사이드 미러 캡, 그리고 뮬리너 만의 스타일이 더해진 도어 씰 플레이트 등이 더해져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존재감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벤틀리가 특별 제작한 컨티넨탈 GT 뮬리너 전용의 22인치 뮬리너 휠 세트 및 레벨링 센터 배지 등을 더해 도로 위에서의 보다 완벽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제시하게 되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는 실내 공간에서도 더욱 높은 가치를 제시한다. 실내 공간의 가죽 패널 구성을 더욱 섬세하게 연출하여 최대 세 가지 색상의 가죽을 조합한 8개의 인테리어 패키지를 마련했다.
덧부여 시트와 각종 인테리어 패널 위에는 보다 화려하고 섬세한 다이아몬드 인 다이아몬드 퀼팅을 더해 공간 가치를 한껏 높연다. 벤틀리는 다이아몬드 인 다이아몬드 자수 공정 개발에만 18개월을 소모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의 성능은 기존의 벤틀리 컨티넨탈 GT에서 그대로 이어진다. 길쭉한 보닛 아래에는 W12 6.0L 엔진과 V8 4.0L 트윈터보 엔진을 통해 각각 635마력과 550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의 본격적인 주문은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고객 인도는 2021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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