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가온 주간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가온차트의 19일 발표에 따르면 트레저의 세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는 2020년 46주 차(2020.11.08~2020.11.14) 음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트레저의 세 번째 싱글앨범은 지난 13일 발매됐다. 현재까지 집계된 판매처 주문량은 약 21만 4,000장이다. 트레저는 이 앨범으로 올 연말까지 꾸준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서 음반 판매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저는 지난 8월 7일 데뷔 이후 압도적인 음반 판매량으로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다. 첫 번째 싱글 앨범과 두 번째 싱글 앨범이 각각 25만 장씩 총 50만 장 판매됐던 점을 떠올리면 트레저의 'THE FIRST STEP' 시리즈는 도합 70만 장이 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가장 돋보이는 행보다. 지난 3개월 동안 3번의 신곡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함으로써 기존 트레저메이커(팬덤)뿐 아닌 새로운 글로벌 팬들 유입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레저는 'THE FIRST STEP' 시리즈의 완결판인 정규 앨범을 내년 1월 예고했다. 통상적으로 정규 앨범은 싱글보다 더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편이다. 이를 고려하면 트레저의 100만 장 목표 달성은 꿈이 아닌 현실로 이루어질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인다.
한편 트레저의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음 (MMM)' 음원은 발매 후 일본 라인뮤직 톱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아이튠즈 8개국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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