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적재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에서는 적재와 걸그룹 여자친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적재는 "제가 가장 잘하는 음악을 담았다. 지난주에 발매가 되었다. 2006년이 신입생 때다. 당시 신입생 때는 돈이 없고 해도 즐거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선배나 동기들이 당시에 눈이 많이 반짝여서 노래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2006년은 '컬투쇼'를 시작한 때다. 벌써 15년 전이다. 그때 아이도 태어났다"라고 말하며 추억을 떠올렸다.
특히 여자친구는 "이번에 저희 앨범 '앞면의 뒷면의 뒷면'에 적재 씨가 기타를 참여했다"라는 말에 적재는 깜짝 놀라며 "지금 알았다. 아마도 저랑 친한 작곡가들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자친구 유주는 적재의 라이브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친구들과의 추억이 생각났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적재의 타이틀곡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은 곡 전반의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선율에 적재 특유의 감성이 더해져 여운이 배가되는 곡으로 적재가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악기 연주에도 직접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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