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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46%…7월 이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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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46%…7월 이후 최저치

입력
2020.11.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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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4개 업체 조사...부정평가와 동률?
2주 전보다 긍정 평가 4% 포인트 내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발언을 마친 후 마스크를 쓰고 단상에서 내려오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발언을 마친 후 마스크를 쓰고 단상에서 내려오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11월 셋째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와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46%로 같게 나타났다. 긍정적 평가는 조사를 시작한 7월 2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19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가 16~1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네번째 전국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6%로 기록했다. 지난 조사(11월 1주)보다 4%포인트 내린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6%포인트 증가한 46%로, 긍정평가와 동률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국민의힘(22%), 정의당(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는 29%다. 이는 지난 조사와 비교했을 때 더불어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이전 조사와 수치가 같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다. 응답률은 29.4%. 자세한 사항은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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