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투어' 스트레이 키즈가 과거 식당에서 공깃밥 때문에 싸운 사연을 밝힌다.
20일 '덕후투어'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출연해 자신의 아지트를 공개한다. JYP 구사옥이 있던 청담동에 많은 추억이 있다고 한 스트레이 키즈가 첫 번째로 공개한 투어 장소는 바로 그들이 자주 들렀던 청담동의 식당이었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사장님이 자주 쓰던 모자까지 기억하며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움에 빠뜨렸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어떻게 하면 (연습생 시절 정해진 식사 금액이었던) 8천 원 안에 먹을 수 있을까 항상 고민했었다"라며 지난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현진은 "(예전에) 창빈이 형이랑 한이가 싸운 거 본 사람?"이라 말하며 싸웠던 에피소드를 꺼낸다.
이들은 다름아닌 "공깃밥 때문에 싸웠다"라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자신들이 싸웠던 테이블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며 싸우다 한 명이 회사로 가버렸다며 한은 "그때 우리가 한창 먹을 걸로 예민해서 그랬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에 리더 방찬도 "너만 그랬던 거 아니야. 나도 한 번 있다"며 창빈이와의 싸움 일화를 이야기하자 창빈은 "이 식당은 나한테 싸움터였나보다"며 인정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또 밥을 다 먹은 후 이들만의 의식이 있었다고 하며 그들만의 의식을 치르는데 과연 그 의식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담동 거리를 투어 하는 도중 JYP 구 사옥을 발견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향수에 젖었다.
이어 "연습생 시절에는 커 보였던 건물이 지금은 작아 보인다"라며 이제는 차세대 K-POP 대표주자로 불릴 만큼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구 사옥을 찾은 것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드러낸다.
'덕후투어'는 SBS미디어넷이 제작 중인 여행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으로 인기 K팝 아티스트가 각자의 추억이 담긴 아지트를 찾아 랜선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 편은 총 네 가지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며 매주 금요일 낮 12시 SBS THE K-POP 공식 유튜브 채널, SBS VORAG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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