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초등생 등 감염… 누적 확진 66명째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강원 철원군에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지난 12일 시작된 지역사회 감염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철원군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주민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코호트격리된 갈말읍 입소자가 7명, 보호사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뿐만 아니라 철원에선 밤새 초등학생 3명과 23번째 확진자의 1녀 1명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학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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