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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남창희 "이병헌, 촬영장서 손에 대본 없어...완벽 숙지"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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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남창희 "이병헌, 촬영장서 손에 대본 없어...완벽 숙지" 감탄

입력
2020.11.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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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남창희가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남창희가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남창희가 이병헌을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김산호 루나 윤정수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 실력을 뽐냈다.

이날 남창희는 '야인시대' '미스터 선샤인'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용만은 "수많은 드라마에 나왔는데 출연자 중에 기억에 남는 사람은 누구인지?"라고 물었다.

'대한외국인' 남창희가 퀴즈 실력을 뽐내고 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남창희가 퀴즈 실력을 뽐내고 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남창희는 "이병헌 씨다. 제가 본 이병헌 씨는 손에 대본이 없다. '준비를 잘 안 하시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큐 사인이 들어가면 대사가 줄줄 나온다. 이미 다 숙지를 완벽하게 하고 오신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촬영장 가면 항상 틀릴까 봐 대본을 하나하나 본다. 그런데 (이병헌 씨를 보고) 그게 진짜 예술이구나, 느껴지더라"라고 감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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