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수시면접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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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홈페이지
수시면접을 앞둔 충남의 A대학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대학 측이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18일 A대학에 따르면 확진 학생(천안 388번)은 기숙사 거주 중 이틀 전 고열 증상을 보여 기숙사 1인실에 격리돼 있다 17일 천안 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에 대학 측은 수업 중이던 모든 학생을 귀가시키고, 앞으로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했다.
기숙사 건물 전체와 학생회관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폐쇄 여부를 방역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확진 학생과 밀접접촉한 친구 등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현재 충남에서는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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