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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음악 한자리'... 대한민국환경예술축제 24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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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음악 한자리'... 대한민국환경예술축제 24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열린다

입력
2020.11.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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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노래 제작 보급 목적... 전국 최대규모 경연대회
올핸 작곡경연대회만 개최 부문별 15개 작품 본선 진출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환경예술축제에서 대구레이디싱어즈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제공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환경예술축제에서 대구레이디싱어즈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제공

음악과 환경을 접목된 환경노래 보급을 위한 2020 대한민국환경예술축제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18일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에 따르면 ‘2020 제24회 대한민국환경예술축제'가 24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환경 노래 제작과 보급을 위해 작곡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초등합창부문 5개, 남성합창부문 3개, 여성합창부문 3개, 혼성합창부문 4개, 총 15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작은 젬싱어즈와 대구레이디스싱어즈가 직접 공연을 펼친다. 지난 9~10월 접수를 마치고 이달 초 1차 심사를 마쳤다.

시상 내용은 전체 대상인 대구시장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금상, 은상 각 1명, 동상 각 2명이다. 부상으로 2018년과 올해 작곡경연대회 수상곡을 엮은 환경노래모음 23집이 주어진다.

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는 1998년 제1회 학생부 합창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현재는 환경노래합창부문, 독창부문, 환경노래작곡부문, 환경노랫말부문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매년 2,500명 넘게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 경연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작곡경연대회만 연다.

작곡경연대회는 2010년 신설돼 수상작은 환경노래모음집으로 제작, 전국 초중고 등 교육기관과 환경단체, 합창단 등에 배포하고 있다.

박영호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노래를 만들고 부르면서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스스로 키워야 한다"며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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