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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산호, 초보 아빠의 웃픈 버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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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산호, 초보 아빠의 웃픈 버릇 공개

입력
2020.11.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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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산호가 초보 아빠 고충을 토로한다.MBC 에브리원 제공

'대한외국인' 김산호가 초보 아빠 고충을 토로한다.MBC 에브리원 제공

배우 김산호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초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라디오로 만난 윤정수X남창희, 뮤지컬로 만난 루나X김산호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2005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 중인 김산호는 결혼 4년 3개월만인 올 2월 첫 출산 소식을 전해온 바 있다.

MC 김용만이 득녀 소식을 축하하며 육아 근황을 묻자 김산호는 "힘들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살이 빠지더라"며 현실적인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육아하면서 생긴 버릇이 있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담을 때 나도 모르게 아이 안듯이 한 손으로 안고 있더라"라며 초보 아빠의 웃픈 버릇을 공개했다.

이어 평소 '대한외국인'의 애청자임을 밝힌 김산호는 "평소 5단계까지는 가뿐하게 풀곤 했다"며 퀴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루나와 김산호는 함께 출연한 뮤지컬 '그날들'의 노래를 라이브로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김산호가 '대한외국인' 애청자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1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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