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 특별출연한다.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측 관계자는 17일 본지에 "정형돈이 이날 방송되는 2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촬영은 정형돈의 활동 중단 선언 전 진행됐다"고 말했다.
정형돈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의 어떤 장면에 어떤 캐릭터로 등장해 작품을 지원사격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앞으로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사랑은 하고 싶지만 오답은 피하고 싶은 주인공이 '조상신'이라는 AI 냉장고를 만들어 내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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