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황민현 정다빈이 싱그러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JTBC 제공
배우 황민현 정다빈의 하이틴 로맨스가 안방에 싱그러운 에너지를 선사한다.
JTBC 새 미니시리즈 드라마 '라이브온'의 김상우 감독과 배우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은 17일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스트리 로맨스 드라마다.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리얼 하이틴 이야기가 10대를 넘어 성인 시청자들에게도 현실 공감과 신선한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 등 연기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배우들의 에너제틱한 시너지가 예고됐다. 특히 주인공 황민현과 정다빈이 그려갈 미묘한 관계 변화는 색다른 설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의 트렌디한 캐릭터 또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싱그러운 하이틴 로맨스를 그려나갈 '라이브온'이 17일 첫 방송된다. JTBC 제공
이밖에도 방송부라는 배경, 익명의 저격수를 찾기 위한 백호랑의 고군분투 등 '라이브온'의 특별한 전개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할 계획이다.
김상우 감독은 "설레고 예쁘고 따뜻한 이야기를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과 밀접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배우들에게도 각자 캐릭터와 비슷한 면모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성향을 표현했을 때 시청자 분들도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아 현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 했다"는 과정을 소개했다.
첫 정극과 주연에 도전하는 황민현은 "아이돌로서 무대에서 연기를 해왔던 부분이 이번 '라이브온' 연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밝혔다. 아역 출신 정다빈은 실제 학창시절을 떠올린 것은 물론, 이번 작품을 위해 "백호랑 캐릭터의 내면과 외면을 다채롭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열정을 드러냈다.
특별한 설렘을 몰고 올 '라이브온'은 이날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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