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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남양연구소 직장 어린이집 폐쇄...확진자 자녀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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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남양연구소 직장 어린이집 폐쇄...확진자 자녀 다녀

입력
2020.11.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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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검사 결과 따라 어린이집 폐쇄 연장 검토
등원 아이들 귀가조치...아이들 검사 등 역학조사

17일 오후 서울의 한 커피전문점에 테이블 간격을 넓히기 위해 일부 테이블과 의자가 치워져 있다. 정부는 19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뉴스1

17일 오후 서울의 한 커피전문점에 테이블 간격을 넓히기 위해 일부 테이블과 의자가 치워져 있다. 정부는 19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뉴스1

경기 화성에 있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내 직장 어린이집이 일시 폐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연구소 직원의 자녀가 다니고 있어서다.

17일 화성시와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양읍에 사는 A(화성 171번 확진자)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차 남양연구소 직원인 A씨는 직장 동료인 기존 확진자(서울 송파구)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와 방역 당국은 A씨의 자녀가 다니는 남양연구소 내 직장 어린이집을 일시 폐쇄하고, 등원한 원생을 귀가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A씨 자녀의 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폐쇄 기간을 연장과 어린이집 아이들에 대한 검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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