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심혜진, 우아한 아내→섬뜩 살인마 "전부 다 너 때문이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심혜진, 우아한 아내→섬뜩 살인마 "전부 다 너 때문이야!"

입력
2020.11.17 14:02
0 0
김정은과 신혜진이 민낯을 드러낸다. 키이스트 제공

김정은과 신혜진이 민낯을 드러낸다. 키이스트 제공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과 심혜진이 살기등등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제대로 맞붙은, 격돌 투샷이 포착됐다.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부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김정은은 남편 김윤철의 외도에 대한 복수심으로 희대의 납치극을 꾸며 낸 '위험한 아내' 심재경 역, 심혜진은 능력 있는 여성 CEO에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 '연상의 아내' 하은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와 관련 김정은과 심혜진이 다정한 이웃에서 싸늘한 적으로 돌변해 격렬한 몸다툼을 벌이는 일촉즉발 모습으로 긴장감을 드리운다.

극중 심재경(김정은)과 하은혜(심혜진)가 거실에 서서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는 장면. 심재경은 차오르는 분노의 감정을 애써 꾹꾹 눌러가며 하은혜를 향해 싸늘한 비소를 날리고, 하은혜는 원망 가득한 눈빛으로 심재경을 바라보며 쉼 없이 열변을 토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어지는 말다툼 끝 급기야 서로를 당기고 밀치는 몸싸움까지 벌이게 되는 터. 만날 때마다 서로에게 다정한 응원을 건네던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에서, 완전히 대척에 선 남보다 못한 적이 된 두 사람의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14회는 17일(오늘)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