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청년 맞춤형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과 대출금의 이자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시인 무주택자로 대출 실행일 기준 만 19∼39세 이하 대학(원)생·취업준비생·직장인·창업자다. 본인 4,500만원 이하, 취업준비생(부모 합산) 7,000만원 이하, 기혼자(부부 합산) 5,000만원 이하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대 7,000만원 또는 1억5,000만원 이하 주택 임차보증금의 90% 이내로 시에서 대출이자 2.5% 중 2%를 지원해준다. 주거급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버팀목 전세대출,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등 공공기관 주거지원 정책 수혜자는 제외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