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굴'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도굴'은 지난 16일 3만 41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03만 1,635명을 기록했다.
앞서 '도굴'은 개봉 첫날 오프닝 7만 3,06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 흥행을 예고했던 '도굴'이 100만 고지를 넘으면서 최종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이제훈 외에도 조우진과 임원희, 신혜선이 활약했다.
한편 이날 '내가 죽던 날'은 1만 3,43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4만 1,896명을 나타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만 1,224명을 동원해 지금까지 145만 2,341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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