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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 직접 꼽은 고은택 캐릭터의 3가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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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 직접 꼽은 고은택 캐릭터의 3가지 포인트

입력
2020.11.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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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이 고은택으로 변신한다. JTBC '라이브온' 하이라이트 영상 화면 캡처

황민현이 고은택으로 변신한다. JTBC '라이브온' 하이라이트 영상 화면 캡처

그룹 뉴이스트의 황민현이 '라이브온'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민현은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라이브온'에서 최선이 아니면 용납하지 않는 방송부 기장 고은택 역을 맡았다.

고은택으로 분한 황민현은 빈틈없는 모습에서 나오는 어른스러움, 엄격하면서도 섬세한 면모로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황민현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고은택 캐릭터의 세 가지 포인트를 꼽았다.

황민현이 포인트로 가장 먼저 꼽은 것은 극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고은택의 감정선이다. 그는 "백호랑(정다빈 분)을 만나며 조금씩 변해가는 은택이의 모습과 감정에 주목해 주시면 '라이브온' 속 이야기들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원칙주의자 고은택이 백호랑을 만나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라이브온'에서는 서연고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은택과 그를 둘러싼 친구들의 이야기도 중요한 포인트다. 이와 관련해 황민현은 "은택이를 포함한 6명의 친구들이 다양한 갈등을 겪고 이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고은택과 친구들이 보여줄 케미스트리와 촘촘한 관계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민현은 고은택의 단정한 교복핏도 눈여겨봐 줄 것을 당부했다. 황민현은 엄격한 성격의 소유자인 고은택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흐트러짐 없이 항상 똑같은 모습의 교복핏을 유지했다.

황민현은 첫 주연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철저하게 캐릭터를 분석했다. 자신만의 색깔로 고은택을 완벽하게 표현해낼 황민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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