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음성 기도원 발 지역사회 감염 비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음성 기도원 발 지역사회 감염 비상

입력
2020.11.16 10:21
수정
2020.11.16 11:02
0 0

방문객 손주 2명도 확진...기도원 발 10명으로 늘어

고려대 아이스하키 동아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아이스링크 입구에 폐장 안내문이 불어 있다.

고려대 아이스하키 동아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아이스링크 입구에 폐장 안내문이 불어 있다.



충북 음성 기도원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에 거주하는 20대 A씨와 초등학생 B군 등 2명이 15일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60대 C씨의 손주다. C씨는 지난 13일 이 기도원을 방문했다가 감염됐다.

이로써 이 기도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이날 B군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대해 등교중지 조치하고 긴급 방역을 했다. 또 A씨와 B군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이 기도원 거주자 8명 가운데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보건 당국은 지난달 30일 기도원을 다녀간 서울 송파구 확진자(434번)를 감염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충북도는 음성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한덕동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