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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박찬호, 코리안특급 굴욕...배드민턴 구멍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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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박찬호, 코리안특급 굴욕...배드민턴 구멍 등극

입력
2020.11.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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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박찬호,이영표가 승부욕을 펼친다.KBS 제공

'축구야구말구' 박찬호,이영표가 승부욕을 펼친다.KBS 제공

박찬호와 이영표가 토크 욕심만큼 강렬한 승부욕을 드러낸다.

16일 방송되는 KBS2 '축구야구말구' 2회에서는 생활체육 고수와의 본격적인 대결을 앞두고 테니스와 배드민턴 훈련을 소화하는 박찬호와 이영표, 오마이걸 승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에 이어 박찬호와 이영표의 불꽃 튀는 테니스 대결은 계속된다. 테니스 레전드인 이형택의 감독 아래 두 사람은 양보 없는 랠리를 이어갔고 국가대표 자존심을 건 팽팽한 승부욕에 이형택마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경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박찬호와 이영표, 승희는 체력 보충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 조촐하지만 최고의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설거지 배 폐활량 게임을 진행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친다.

오랜 운동으로 우월한 신체조건을 가진 박찬호와 이영표, 젊은 피 승희 중 꼴지를 차지하게 될 사람이 누구인지 공개된다.

늦은 밤 다시 코트에 모인 세 사람은 그곳에서 배드민턴 레전드 이용대와 깜짝 만남을 가진다.

이날 일일코치로 등장한 이용대는 속성으로 배드민턴 기술을 전파했고 빠르게 배드민턴 기본기를 배운 우등생 이영표와 승희에 비해, 박찬호는 더딘 습득력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축구야구말구'는 전국민 1인 1체육을 목표로 못하는 운동이 없다고 자부하는 박찬호X이영표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를 찾아 떠나며, 운동선수 출신의 명예를 걸고 재야의 고수들과 한 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박찬호와 이영표, 승희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축구야구말구' 2회는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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