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정수 유채원 모녀와 이상봉 이청청 부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E채널 '라떼부모' 제공
변정수 유채원 모녀와 이상봉 이청청 부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 E채널 '라떼부모'의 제작진은 '라떼지수 테스트'가 담긴 첫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혹시 당신도 라떼부모? 당신의 라떼지수를 테스트해 보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영상에서는 변정수와 이상봉이 "나 때는..." "우리 때는!" "그때는!" "그 IMF 때는..."이라며 '라떼'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라떼지수 테스트'의 문항으로는 '자식이 내가 얘기할 때 눈을 피한다' '자식이 자꾸 토를 다는 기분이다'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아버지 이상봉과의 회의에서 계속 시선을 피하는 아들 이청청, "풀때기만 먹으면 안 되고, 하루 한 번은 탄수화물을 먹어야 해"라고 딸 유채원에게 조언하는 변정수의 모습이 교차돼 웃음을 자아냈다.
'자식에게 수시로 조언 카톡을 보낸다'는 문항과 함께 '라떼부모'들의 기나긴 조언 카톡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항상 기회는 마지막이라는 절실함이 있어야 된다'는 이상봉의 메시지와 아들 이청청의 '명심하겠습니다'라는 답변은 '라떼부모'와 2세의 관계를 리얼하게 보여준다.
이어 '다 자식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문항과 함께 변정수가 촬영 중인 딸 유채원을 보고 "잔머리가 너무 많아"라며 직접 나서 머리카락을 넘겨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라떼부모'는 다음 달 2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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