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노점상 총연합회 대전지역?
김장·연탄·난방유 장만해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탈북민으로 짜인 봉사단체인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대표 이영철)와 전국노점상 총연합회 대전지역(지역장 김화식)이 손잡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두 단체는 15일 대전 중구 용두동에서 탈북민 한부모 가족과 탈북민 청소년 대안학교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또 서구 복수동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대전에서 거주하며 탈북민 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이영철 대표는 과거 북한에서 10여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탈북 뒤 2017년 탈북민 한부모가족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노인과 국가유공자 등을 돕는데 솔선했다. 또 미래 통일 주역인 탈북 청소년들이 다니는 대안학교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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