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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한부모 가족·청소년 대안학교 위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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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한부모 가족·청소년 대안학교 위한 나눔

입력
2020.11.15 12:45
수정
2020.11.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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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노점상 총연합회 대전지역?
김장·연탄·난방유 장만해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15일 탈북민 한부모 가족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와 전국 노점상 총연합회 대전지역 회원들.

15일 탈북민 한부모 가족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와 전국 노점상 총연합회 대전지역 회원들.


탈북민으로 짜인 봉사단체인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대표 이영철)와 전국노점상 총연합회 대전지역(지역장 김화식)이 손잡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두 단체는 15일 대전 중구 용두동에서 탈북민 한부모 가족과 탈북민 청소년 대안학교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또 서구 복수동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대전에 거주한 탈북민과 노점상들이 손잡고 15일 대전 서구 복수동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대전에 거주한 탈북민과 노점상들이 손잡고 15일 대전 서구 복수동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대전에서 거주하며 탈북민 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이영철 대표는 과거 북한에서 10여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탈북 뒤 2017년 탈북민 한부모가족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노인과 국가유공자 등을 돕는데 솔선했다. 또 미래 통일 주역인 탈북 청소년들이 다니는 대안학교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최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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