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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최양락, 전유성 집 방문...자발적 청소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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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최양락, 전유성 집 방문...자발적 청소한 사연은?

입력
2020.11.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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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전유성 싱글 하우스가 공개된다. JTBC 제공

'1호가 될 순 없어' 전유성 싱글 하우스가 공개된다. JTBC 제공

'1호가 될 순 없어' 개그계 대부 전유성의 싱글 하우스가 충격을 선사한다.

15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지난주 전유성의 지리산 후배 집 소개에 깜짝 속은 팽락 부부가 진짜 전유성의 집을 방문한다.

전유성을 존경한다는 최양락과 팽현숙은 기대감을 안고 지리산의 아파트로 향했다. 하지만 문을 열자마자 이리저리 나뒹구는 이부자리와 책들로 난장판인 집 상태에 모두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홀아비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이렇게 어지러운 집은 처음"이라는 평까지 듣기도 했다.

특히 평소에 집에서 농땡이만 피우던 베짱이 최양락이 자발적으로 청소에 나설 정도여서 유성의 집 상태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전유성은 "이정도면 정리된 것"이라며 "내 나름의 규칙이 있으니 만지지 마라"라고 청소하는 두 사람을 만류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테이블에서 최양락이 거미줄을 발견하자 "내가 키우는 거미"라며 개그계 기인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팽현숙은 전유성을 존경하는 최양락에게 "이참에 둘이 살라"라고 말했고 생각과 다르게 번잡한 전유성의 싱글 라이프에 실망한 최양락은 "난 그냥 하나 엄마랑 살고 싶어"라며 말을 아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개그계 대부 전유성의 진짜 집을 방문한 팽락 부부의 모습은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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