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STAYC, 압도적인 데뷔 무대 'SO BAD'...대형 신인 탄생

'뮤직뱅크' 스테이씨의 데뷔 무대가 화제다. KBS 방송 캡처

K-POP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 STAYC(스테이씨)가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STAYC는 1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의 타이틀곡 'SO BAD'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STAYC는 멤버들 전원이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는 동시에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독특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안무가 시선을 모았고 이를 소화하는 STAYC의 실력 역시 무대를 압도했다.

STAYC는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탄탄한 실력과 연습량을 가늠케 하는 표정 및 제스처, 칼군무가 대형신인의 탄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STAYC 특유의 '틴프레시'가 돋보이는 이 곡은 호평을 얻으며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STAYC는 각종 음악방송 무대에 출연하며 활발한 데뷔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