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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치료되어야 몸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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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치료되어야 몸도 좋아진다”

입력
2020.11.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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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뷰티&헬스산업대상] 안티에이징 부문 / JM클리닉

최근 성형 트렌드는 자연스러운 동안 외모다. 갑자기 달라지는 얼굴 보다는 남들이 보기에 점점 좋아지는 피부와 모습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주요 환자층인 40~50대를 중심으로 수술 보다는 시술, 그리고 안티에이징 치료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성형외과와 피부과 모두 안티에이징 치료에 대한 시술 및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더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찾는 이들에게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다수가 불만족을 표시한다.

그 이유에 대해 압구정에 위치한 JM클리닉 전명곤 원장은 ‘정성’이라고 말한다. 돈이 아닌 사람을 보는 병원, 몸에 앞서 마음을 치료하는 병원이 필요한 이유다.

전 원장에 따르면 시술이나 수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 대부분은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의사는 먼저 이들에게 필요한 결핍을 채워주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 그들이 원하는 수술과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성형외과와 피부과 주 환자층인 40~50대 여성들의 경우는 다양한 서비스와 의사의 정성을 원한다.

때문에 JM클리닉은 병원의 문을 열 때부터 모든 환자의 상담부터 시술, 관리까지 대표원장이 직접 챙기고 있으며 환자들이 만족할 때까지 2번이고, 3번이고 계속해 치료를 해주고 있다.

이는 전 원장의 경력에서 나오는 노하우다. 18년 성형외과 경력의 전 원장은 그동안 수많은 케이스를 경험하고 환자들을 만나면서 진정한 성형외과, 피부과 의사들이 갖추어야 될 덕목에 ‘정성’이 1순위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그의 정성은 환자들 눈에 먼저 보였다. 지금도 많은 환자들이 그가 앞서 병원을 운영했던 수원에서 그를 찾아 서울로 올라오고 있다. 또한 엄마가 딸을, 딸이 엄마와 할머니를 모시고 올 정도다.

전명곤 원장은 “성형외과는 특히 자신의 분야를 잘 아는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여기에 더해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정성의 의미를 아는 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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