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스코리아 '진' 김혜진이 미스코리아의 새 지평을 연다. 솔직하고 발랄하면서도 다소 엉뚱한 반전 매력으로 무장한 새 얼굴의 등장에 기대가 모인다.
김혜진은 지난달 23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된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대회에서 영예의 2020 미스코리아 '진'의 주인공이 됐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신선한 매력과 트렌디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 김혜진은 다양한 재능을 무기로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당찬 미스코리아의 새 얼굴이다.
도도하고 새침할 것 같은 첫인상과는 달리 알고 보면 장난기도 많고 엉뚱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인 김혜진은 전형적인 미스코리아의 틀을 벗어난 솔직하고 친근한 소통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진가를 알릴 계획이다.
그의 솔직하고 당당한 자신감과 꾸밈없이 건강한 성격은 당선 이후에도 틈틈이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SNS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과거 소소한 일상부터 미스코리아 합숙, 본선 무대 당시의 모습들, 2020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이후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연 근황까지 자신만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SNS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게시물은 지난 4일 게재한 짧은 영상 한 편이다.
미스코리아 당선 이후 진행된 촬영 일정을 소화 중인 것으로 보이는 해당 영상 속에서 김혜진은 누디한 핑크 컬러 드레스를 착용한 채 바닥에 앉아 매혹적인 표정과 다양한 포즈로 매력을 발산했다. 평소 긴 생머리나 롱 웨이브 헤어 스타일을 주로 선보여왔던 그는 해당 영상 속에서 머리를 단아하게 묶은 모습으로 등장,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
지난 10월 게재한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시크한 블라우스, 재킷 패션으로 도회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김혜진은 해당 사진들과 함께 "누가 내 볼살 좀 가져가쇼"라는 엉뚱 발랄한 매력의 글을 덧붙이며 네티즌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아직 채 절반도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김혜진의 시작은 지금부터다. 2020 미스코리아 '진'이자, 확 달라진 미스코리아의 새 얼굴로서 그가 선보일 활약을 지켜봄 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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