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들이 자문위원 참여, 무대 위에서 함께 런웨이 ‘눈길’
지난 10월 25일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로운홀에서 개최된 ‘2020 키즈코리아 선발대회’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대회로 큰 호응 속에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대회로 기획되어 뷰티한국 주최, 뷰티한국과 더룩 공동 주관, KCAA 한국아역배우협회 후원으로 개최된 ‘2020 키즈코리아 선발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습 공간을 찾지 못해 대회가 한달여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새로운 개념의 대회를 만들어 냈다.
‘2020 키즈코리아 선발대회’는 다년간 미스코리아 서울, 중국 대회를 주관해 온 뷰티한국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목적으로 준비한 대회로 대회 준비 기간부터 미스코리아 출신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화제가 되었다.
기존 키즈 대회와 달리 일체 참가비를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키즈 관련 아카데미와의 연계 없이 공정한 심사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기간이 연기되고 연습 공간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한명의 낙오자 없이 예선 통과자 전원이 대회에 참가하는 기염을 보였으며 본선 대회 당일에도 기존에 없던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가자들은 2개월간 연습한 자기소개와 워킹, 군무 등을 완벽하게 연출하며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스코리아들과 함께 부티끄 주니어의 드레스를 입고 패션쇼 런웨이를 진행해 화제가 되었으며 제니스영어뮤지컬과 함께 한 뮤지컬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본상을 시상하고 수상자들에게는 견장과 함께 왕관을 부상으로 제공해 여아들의 꿈을 응원했다.
한편 대회 결과 2014년 1월 1일 이후 ~ 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들이 참여한 키즈 부문에서는 진에 참가번호 2번 김보아가, 선에는 참가번호 8번 김지유와 12번 서주아가, 미에는 참가번호 3번 강다은과 15번 최라미가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키즈 부분 특별상에는 모바일스타상에 참가번호 13번 백초아가, 엔터테인먼트상에는 23번 김은채가, 포토제닉상에는 19번 오은솔이 각각 수상자가 됐다.
2011년 1월 1일 이후 ~ 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참여한 칠드런 부문에서는 참가번호 10번 문예인이 영예의 진을 차지했으며 참가번호 1번 장아원과 13번 이혜원이 선에, 참가번호 5번 서현서와 16번 박서연이 미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칠드런 부문 특별상은 참가번호 11번 권선아가 모바일스타상과 포토제닉 2개 부분의 영예를 안았고, 8번 김지수가 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했다.
2008년 1월 1일 이후 ~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참여한 프리틴 부문에서는 참가번호 5번 오윤아가 진에 선정되었으며 17번 김아나가 선에, 10번 이서현과 12번 이서아가 미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특별상에서는 모바일스타상에 참가번호 2번 임가희가, 엔터네인먼트상에는 3번 최수연이, 포토제닉상은 6번 김레야가 수상을 안았다.
한편 주최사인 뷰티한국은 이번 첫 대회의 큰 호응과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더욱 새로워진 키즈 대회를 기획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갈 방침이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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