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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슴도 사랑이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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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슴도 사랑이 필요할 때다”

입력
2020.11.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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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건강 전도사 14년…한나제이 신현주 대표, “건강한 가슴에 대해 이야기 하고 파”

“예쁜 가슴이 아니라 건강한 가슴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는 가슴확대 의료기기 '이브라(EVERA)'와 가슴탄력 미용기기 이브레아(EVE RHEA)로 대변되는 한나제이㈜를 운영하며 14년간 가슴 건강 전도사로 활동해 온 신현주 대표의 말이다.

예쁜 가슴이라고 하면 흔히 크기와 탄력 등을 이야기 하고,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그 출발이 제품 판매 목적이 아닌 여성들의 가슴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에 따르면 가슴은 여성의 아름다움, 엄마의 사랑을 상징하는 소중한 부위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여성들은 그 소중함을 잊고 살아간다.

손이 저리거나 아프면 손을 흔들 듯, 여성들의 가슴도 운동이 필요하다. 일례로 생리통 때 가슴이 아픈 경우가 있는데, 이는 충분히 가슴 운동으로 극복 할 수 있는 문제다.

유방암의 경우도 촉진만으로도 유방암 의심 증상을 파악할 수 있지만 좀처럼 자신의 가슴에 신경쓰는 여성, 이를 이야기하는 여성들이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처음 가슴 관련 기기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신현주 대표는 이러한 가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신 대표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자신의 가슴 사이즈도 모르는 여성들이 많다”면서 “가슴의 아름다움을 단순히 크기와 탄력만으로 인식하는 것부터 바꾸어 가야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사족보행을 하는 원숭이들은 자연스럽게 가슴 운동이 되기 때문에 인간이 갖는 가슴 관련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면서 “가슴을 마사지하고 주무르는 운동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신 대표는 최근 여성들의 다이어트 습관에서도 꼭 가슴 운동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가슴부터 빠지는 경우가 많고 이에 대한 고민도 많다”는 신 대표는 “가슴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가슴 건강도 지키고 원하는 몸매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나제이의 제품들은 이러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 대표는 앞으로도 가슴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도 체계적인 가슴 건강 지킴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라인을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현주 대표는 “이제 자신의 가슴도 사랑이 필요할 때다”라면서 “앞으로도 가슴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해가는 것을 소명으로 알고 계속해 알리고, 또 알려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신현주 대표는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진출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모임인 미코리더스와 전개하는 핑크하트 캠페인을 잠시 쉬고 있지만 앞으로도 활동을 계속해 갈 예정이며 최근 국가대표선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스포츠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활동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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