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동차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13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승강장 출입구에 열차 운행 지연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https://newsimg.hankookilbo.com/cms/articlerelease/2020/11/13/0ede4e82-e9b4-414e-87e5-f9604e18294b.jpg)
수도권 전동차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13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승강장 출입구에 열차 운행 지연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13일 오전 9시 8분쯤 수도권 전철 1호선 열차가 서울역에서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용산역∼광운대역 구간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고장 후 승객들은 모두 하차했으며 해당 열차는 차량기지 입고를 준비 중이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용산역∼광운대역 구간은 해당 열차 고장으로 인한 단전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용산역~광운대역 구간의 대체수송을 위해 공사는 비상수송버스 20대를 투입했다. 용산⇔서울역(4대), 서울역⇔청량리(12대), 청량리⇔광운대(4대) 구간으로 나눠 운행한다.
서울시도 1호선 운행이 중단된 구간을 지나는 노선의 버스 운행을 늘렸다.
서울시와 공사는 열차 운행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현장대응팀을 구성해 복구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1호선 고장으로 대체 투입돼 운행되는 버스 현황. 서울시 제공](https://newsimg.hankookilbo.com/cms/articlerelease/2020/11/13/56640a71-49bf-43da-b09f-9d7d33896c77.jpg)
1호선 고장으로 대체 투입돼 운행되는 버스 현황.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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