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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품 브러쉬 이제 세계에 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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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품 브러쉬 이제 세계에 알리겠다”

입력
2020.11.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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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브러쉬, 김예진 한복과 콜라보레이션 제품 개발

국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메이크업 브러쉬의 명성을 30여년 간 이어 오고 있는 피카소브러쉬가 세계 시장 공략을 본격 선언했다.

피카소브러쉬를 운영하고 있는 ㈜소산퍼시픽 안익제 대표가 김예진 한복과 함께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개발,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뜻을 밝힌 것.

국내 메이크업 브러쉬 불모지였던 1993년, 국내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권유로 메이크업 브러쉬 사업에 뛰어든 안 대표는 그동안 1,000여가지의 브러쉬를 개발, 국내 메이크업 브러쉬 대중화에 노력해 왔다.

실제로 피카소브러쉬는 대한민국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물론 다양한 셀럽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명품’이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

특히 피카소브러쉬는 지난해 메이크업 브러쉬 대중화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이크업 브러쉬 브랜드 ‘피카소 꼴레지오니’를 론칭, 국내 메이크업 브러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피카소 꼴레지오니는 ‘매일 사용하고 싶은 메이크업 브러쉬’라는 컨셉으로 패션과 뷰티의 메카 청담동에서 시작되어 대한민국 어플리케이터 부분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피카소브러쉬가 30년간 쌓아온 오랜 업력과 탄탄한 제품력, 소비자들의 니즈를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브러쉬 핸들이 투명한 아크릴로 제작되어 감각적이고 트렌디하며 길이를 사용자에 손에 딱 맞게 제작하여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로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 하고 있다. 피카소브러쉬는 올해 화장품 브랜드 바닐라코와 조성아 뷰티, 에뛰드 등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안 대표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메이크업 브러쉬 선진국에 도전장을 던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안 대표는 “가장 한국적인 메이크업 브러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면서 “국내 유명 한복 디자이너인 김예진 원장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한글, 나전칠기 등 전통 문화를 핸들에 담은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셀럽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이후 전세계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한국의 미를 알려갈 예정”이라면서 “유통의 경우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목 받고 있는 비대면 시장에 주목해 아마존, 라쿠텐, 라자다, 소피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완료하거나 현재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산퍼시픽은 피카소브러쉬와 피카소 꼴레지오니 외에도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박태윤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속눈썹 브랜드 아이미, 8명의 청담동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아이 메이크업 브랜드 프로에잇청담, 일본 아이 메이크업 브랜드 세잔느와 L.B를 수입 판매 하고 있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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