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경찰서 소속 경찰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쯤 영등포경찰서 소속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팀 사무실이 폐쇄됐다. 사무실을 함께 사용했던 직원 11명은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확진판정을 받은 경찰관은 22일 보건소에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라는 연락을 받고 2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영등포경찰서는 해당 경찰관이 16일과 18일 사이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찰관은 지난 20일 마지막으로 사무실에 출근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청사 소독을 진행 중이며 영등포보건소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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