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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이든 당선인과 9시부터 통화…첫 직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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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 대통령, 바이든 당선인과 9시부터 통화…첫 직접 소통

입력
2020.11.12 09:02
수정
2020.11.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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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로 한미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간의 첫 직접 소통이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포함한 외교ㆍ안보 현안과 강력한 한ㆍ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 등도 화두가 될 전망이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 앞서 이날 오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통화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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