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이 코로나 19(COVID 19)의 위험 속에서도 실적 향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GM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74% 향상된 3분기 실적을 알렸다. 실제 GM은 354억8000만달러, 당기순이익은 40억500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3분기의 실적 향상을 이뤄낸 GM은 52억 달러 규모의 대출 한도를 반납할 뿐 아니라 10월에도 39억 달러를 추가 상환하며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브랜드 활동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래서 그럴까? GM은 최근 픽업트럭 및 SUV 등의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캐나다 내에 생산 설비 확충을 위하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투자의 배경은 시장 성장에 있다.
실제 GM 측에서는 미 대선, 그리고 대선 이후의 변화로 4분기 및 20201년 상반기의 기업 활동이 불안정성이 있다며 조심스러운 전망을 하지만 최근 이어지고 있는 SUV 및 픽업트럭 판매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불안한 전망에서도 대대적인 투자가 결졍된 것은 GM의 자금 보유량이 넉넉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실제 GM은 최근 발표에 따르면 378억 달러 수준의 유동성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 19 이후의 행보에 대한 비전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투자 및 사업 전개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한국지엠은 노조와의 갈등이 이어지며 부평공장 투자를 보류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공개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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