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이 배우 현우 지주연 커플의 스페셜 방송으로 결방의 아쉬움을 달랜다. MBN 제공
'우다사3'이 배우 현우 지주연 커플의 스페셜 방송으로 결방의 아쉬움을 달랜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제작진은 11일 “지주연과 현우 커플의 출연분만을 따로 묶은 특별판을 구성해, 이날 오후 11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우다사3’는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 감염 검사를 받게 돼 예정된 촬영을 취소하면서 이날 방송분을 결방하기로 했다. 당시 전 스태프가 코로나 검사를 받고, 모두가 음성 판정이 났지만 방역상 신중을 기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다.
결방 소식에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MBN 측은 ‘우주 커플’의 분량만을 따로 90분으로 만들어 이날 방송하기로 했다. ‘우다사3’ 제작진은 “긴급 편성이 확정돼 편집 일정이 빠듯한 상황이지만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주 커플’ 특별판을 선보이게 됐다. 지주연 현우의 첫 만남부터 본격 ‘한집살이’까지, 그간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주연과 현우는 ‘우다사3’를 통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리얼함과 진정성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 성원을 받고 있다. 서로를 ‘주주’와 ‘누누’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들 역시 ‘우주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두 사람을 뜨겁게 지지하고 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지주연 현우 특별판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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