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은이 '18 어게인'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종영한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한소은은 어린 다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대영(이도현)과의 로맨스로 설렘을 선사했다. 어린 부모로서 잔잔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한소은은 "그동안 '18 어게인'을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많이 부족했는데도 어린 다정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 덕분에 많은 행복을 느꼈다. 많은 분들이 작품을 위해 고생하셨는데 그래서 정말 좋은 작품이 만들어진 것 같다. 특히 여러 차례 함께 리딩하며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아름답고 멋진 장면을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어린 다정을 통해 부모로서의 용기와 힘든 삶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대견함을 배웠다. '18 어게인'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저를 한층 더 성장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아무 탈 없이 안전하게 촬영을 끝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소은은 '18 어게인'을 통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방송 내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대영과 재킷을 들고 비를 피하는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한편 한소은은 2016년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소은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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