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지역 누적 환자는 52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지역감염은 458명, 해외입국은 70명이다.
525번 환자는 서구 풍암동 거주자로 부산 598번 환자와 접촉했다. 526번과 527번 환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했으며 광주 도착 직후 광주소방학교에 마련된 생활 치료센터에 격리돼 접촉자는 없었다. 528번 환자는 서구 화정동 거주자로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앞서 광주교도소 직원이 확진되면서 직장 동료와 지인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직원이 수용자들과 직접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교도소 직원 321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