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통증 의자의 저주에 대해 다룬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 A '나는 몸신이다(이하 '몸신')'에서는 치명적인 의자의 저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질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담배 한 갑 반을 피운 것 이상으로 건강을 위협하며, 심혈관질환, 암 발생률은 물론 당뇨의 위험을 최대 90%까지 높인다.
또한 의자에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여기저기 뭉친 근육들이 디스크와 같은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이처럼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통증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몸신'에서는 주환수 한의학 박사가 주치의로 출연한다. 주환수 주치의는 디스크와 유사한 통증을 겪지만 정작 검사를 해도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가성 디스크'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 몸의 근육은 뇌의 명령을 받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데,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명령을 하지 않아도 수축되어 있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렇게 뭉친 근육이 디스크처럼 신경을 누르는 '가성 디스크'가 고통스러운 통증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자병으로 수축되고 긴장된 근육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간단한 진단법을 소개한다.
벽에 등을 붙이고 팔을 들어 올리기만 하면 되는 상체 테스트와 바닥에 누워 다리를 당기는 하체 테스트는 어디서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간단해 보이는 테스트에 '몸신' 가족들은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등을 붙이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후문.
치명적인 의자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대표 스타들의 트레이너인 조승무 몸신이 등장한다. 과거 호통 트레이닝으로 '몸신' 가족들의 지방을 활활 태워주었던 그는 이번에는 몸의 균형을 바로 잡고 의자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준비한다.
25년째 체지방 7%를 유지하며 완벽한 몸을 유지중인 그는 짧아진 근육과 늘어난 근육을 잡아주는 '근근' 운동법을 공개한다.
악 소리 나는 고통 치명적인 '의자의 저주'편 방송은 10일 오후 9시 20분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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